안녕하세요, 쓰는 여자입니다! 오늘은 기장군 정관읍에 작년 9월에 오픈한 대형 카페 두루미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랑 찍는 남자님이 사는 정관에 초대형 카페가 생긴다는 사실을 듣고 설렜었는데 이제야 방문해 보았어요.
카페 외관부터 메뉴, 층별 인테리어, 포토존 등 다양하게 소개해드릴게요!
두루미 베이커리 카페
매일 10:00 ~ 22:00
1. 외관
1) 카페 건물
두루미 베이커리 카페는 4000평 규모의 대형카페인데요, 도착하자마자 아주 큰 건물 외관이 보입니다.
건물 내부는 1층부터 4층까지로 이루어져 있고 꼭대기에는 루프탑도 있어요.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 층을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1층은 출입구로 엘리베이터와 포토존이 있고 카페 이용은 2층부터 가능합니다.
2) 주차장
대형카페인만큼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요. 저희는 주말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피크 시간대가 아닌지라 주차장에 다소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말 피크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주차장이 복잡할지도 모르겠어요.
3) 야외 좌석
아래 빌딩 가이드 사진을 확인하시면 두루미 카페의 다양한 바깥 좌석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야외 A구역, B구역으로 나뉘고 구역마다 아웃도어 테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아웃도어 테이블 뒤쪽으로는 넓은 삼림이 있어서 숲뷰 감상도 가능합니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야외 구역 모습입니다.
바깥의 좌석은 이런 식의 각각 독립적인 개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직은 날이 추워 여기서 오랜 시간 머물며 이야기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날이 풀리면 들어가서 도란도란 이야기나누기 좋을 것 같습니다.
4) 야외 포토존
밖에는 이곳의 메인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고요, 좌석 사이로 다른 포토존도 보였습니다.
2. 정보
1)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저녁 9시까지입니다.
2) 메뉴
메뉴판입니다. 대형이고 신상 카페인지라 메뉴가 좀 비싼 편입니다.
저희는 시그니처 에이드인 '레드 두루미'와 '수제 숙성 딸기 밀크티'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둘 다 제대로 만든 맛있는 맛이어서 다소 비싸더라도 수긍했습니다.
제조하는 음료 말고 이렇게 기성품도 팝니다.
2) 베이커리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빵과 케이크, 쿠키 등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저희가 주말 늦은 오후에 갔기 때문에 빵 진열대나 케이크 쇼케이스가 조금 비어있었던 것이지, 다른 때 오시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 층별 안내
1) 2층
우선 2층에 주문대와 빵 진열대, 케이크 쇼케이스 등이 있고 그 옆으로 포토존과 내부 좌석이 있습니다.
2층 자리는 벽을 따라 바깥을 보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 바깥의 정관의 모습을 바라보며 음료를 먹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2) 3층
3층은 또 다른 감성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우선 공간이 2군데로 나뉘어 있고, 밖에 있는 또 다른 좌석으로 연결되는 문도 있습니다.
이 동그란 문을 넘어가면 3층의 또 다른 공간이 나옵니다.
포토존과 음식을 다 먹고 나면 트레이를 반납하는 반납 공간이에요. 야외 좌석 이용 시 추우면 덮을 수 있도록 담요도 구비되었어요.
3층과 연결된 야외 좌석입니다.
3) 4층
4층 초입에 우선 이런 식으로 좌석이 있고,
그리고 이렇게 또 넓은 공간으로 곳곳에 자리가 있답니다.
4층은 건물 주변으로 나갈 수 있는 길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사진의 화살표를 따라 맨 끝쪽에 있는 문을 통해 나가면 메인 야외구역이 나옵니다.
4) 루프탑(5층)
마지막으로 루프탑입니다. 두루미 카페는 케어키즈 존으로 아이들 동반 입장이 가능하지만 5층 루프탑만은 노키즈 존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4. 감상 포인트
1) 일몰 (노을)
정관읍이 내려다보이는, 조금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보니 일몰이 질 때 노을과 함께 정관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뷰가 너무 예뻤어요.
2) 야경
밤이 되니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 덕분에 정말 예쁜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몰 시간대에 가셔서 노을 지는 것부터 야경까지 보고 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동네에 이런 좋은 곳이 생긴 줄 모르고 그동안 못 와본 게 아쉽더라고요.
인테리어, 포토존, 맛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대형 카페였습니다. 저희 부부도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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